"길따라 발효생강차" 가

세상에 나온지 10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따듯한 김밥 한줄이 천원 이었던 시절 부터

강산이 변한다는 10년동안

과분한 사랑을 주신 덕분에

가치있는 정품(正品)을 책임을 다하여 만든다는

나름의 소명의식을 가질수 있었습니다.

딸에게, 엄마에게, 친구에게, 은사님께,

건강한 차(茶)를 선물해서 너무나 맛있게 드셨다는

말씀에 힘을 얻고 또 얻어

어려운 경기 불황에도 버텨왔건만

10년만에 처음으로 가격을 올릴수밖에 없게되어

송구스럽고 다시한번 송구스럽습니다.

공공요금 폭등과 물류(택배)의 압박 속에서도

조금만 더 힘을 내어 가격만큼은 지켜보려 했으나

품질의 보증을 타협 할수는 없었습니다.

가격이 오른만큼 더 좋은 품질로 뵙겠습니다

.....라는 말은

흔히 예의를 갖추어 올리는 말이 될수도 있겠지만

그럼에도 조금 더 소신있는 약속을 드리자면,

길따라는 가격에 상관없이 항상 최고의 품질만을

고수 해왔습니다. 그러므로 유지 하겠습니다.

변하지 않을것 입니다.

올바른 재료와 정직한 공법으로

온 정성을 다하여 만들겠습니다.

부디 맛있게 드셔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길따라 올림-